제주에서 해장국으로 유명한 대춘해장국 제주시청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해장국집으로 유명한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지난번엔 은희네 해장국을 다녀왔고 오늘은 대춘해장국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제주시청쪽에 사는데  

시청 쪽에도 드디어 대춘해장국이 생겼습니다!!! 

 

주소는 내비에 검색해서 가보세용 ㅎㅎ 

 

 

매장별로 생긴 곳을 이렇게 액자로 구성해 두었네요 

본점과 연북로점 노형점 시청점 등등 이렇게 4곳이 있습니다 

 

저는 노형점도 자주갔었는데요 구제주에서 신제주 갈 일이 거의 없어서 

시청점을 앞으로 가게 될것 같아요 ㅎㅎ 

 

 

메뉴는 단 2가지 

해장국과 내장탕. 

저는 내장탕을 처음먹어본게 3년 전 노형에서 대춘 해장국집이었습니다 

봉사활동 끝나고 먹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그 당시에 제주도에서 살던 시절이 아니었는데 내려올 때 마다 가서 먹었어요 ㅎㅎㅎ 

 

해장국은 8,000원 내장탕은 9,000원 

저는 내장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마감 직전에 가서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라서 같이 간 일행과 둘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저기 나오는 동치미국물이 너무너무 달달하고 좋아요 

여기까진 여느 해장국 집과 다를게 없죠 뭐 ㅎㅎ 

깔끔하고 음식 정갈하게 나오고 ㅎㅎ 

 

 

드디어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캬 ....... 

참 들깨가루는 본인이 넣고 싶으면 옆에 통에 있어서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잘 저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내장탕 다른곳에서 먹으면 비린내와 잡내가 좀 나는데 

대춘은 그런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혹시나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잘 못 느껴서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국물이 깔끔하고 맛이 있고 

내장들이 너무 맛있어요 

개인적으론 너무 추천합니다 

시청 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로써는 

매일 1일 1 대춘해야겟어요... 

 

 

아 또 이렇게 다이어트는 물 건너가고 말아 버렸습니다 

 

내일 또 가서 먹을 거예요..

 

참 여긴 알고 계시죠 오후 3시까지 밖에 안 해요!!

빨리 가서 드셔야 합니다 

 

아마도 시청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점심시간에 다들 가서 드실 거니까 꽉 찰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ㅠㅠ 

줄 서기 싫은데 ㅠㅠ 

 

예전에도 좋아했던 대춘 해장국이 제주시청에도 생겨서 

너무너무 기분 좋은 제주시청 쪽에서 일하는

제주시청 다비치안경 광양점 안경사 잼더빅보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