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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리뷰 이야기

좋아보이는것들의 비밀 책 리뷰

by 잼더빅보이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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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것들의 비밀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  

제목부터 나에게 열정을 불러일으켜 주는 책이다. 

2016년도에 나온 책을 왜 난 이제서야 보게 되었을까 

 

하루 만에 쓰인 리뷰가 아니다. 

난 책을 하루에 다 못 읽어서 읽으면서 그때그때 리뷰 내용을 임시 저장하면서 썼기 때문에

읽었던 1일차 2일 차 3일 차 그때그때 느껴지는 감정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의 프롤로그 

좋은 물건을 만들었는데,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딱 하나 

내 제품이 사람들의 눈에 즉시 띄고 사람들의 손에 즉각 가닿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하여 사람들이 너무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제품을 손에 넣기 위한 비용을 치르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 나도 공감가는 말이다 

나는  마케팅을 좋아한다,

 

온라인 마케팅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오프라인 마케팅으로는

인형탈 홍보 , 게릴라 이벤트 , 주위 인근 가게 일회용 물티슈 비치 , 인근 매장 제휴 마케팅 등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고객을 유치해서 매장에 방문 하였는데 구매를 하지 않고 나간다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 

 

나에게는 요즘 새로운 고민인 좋아보이게 만든다. 즉 사고 싶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매장을 발전시켜보려 한다. 

 

 

p.10 핵심 가치가 비주얼 전략을 만든다

자기만의 핵심 가치 

내 생각엔 흔히들 말하는 브랜딩을 의미하는 듯 하다 

이 저자는 어떻게 자기만의 핵심가치를 풀어나갔을까

궁금하다

 

p.13 자신의 소비가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 여기게 하라

 

 

나는 이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가. 

우리 프랜차이즈는 눈건강 시력지킴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안경테 와 렌즈를 통해 눈 건강 시력지킴이라는 느낌을 꼭 주고 싶다.

매장의 환경 구성 또한 이런 느낌으로 좀 더 가보도록 해야겠다. 

 

비밀을 엿보기 전 갖춰야 할 마인드 

 

1. 기존의 방식을 노하우라고 착각하지 말자. 

 - 나에게 꼭 새겨야 할 말인 듯하다.  컨설턴트 출신이라고 나에 대한 방식에 굉장히 자신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매출이 성장하긴 하였다. 하지만 그 방식들도 이제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것과 기존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2. 남과 경쟁하지 말자 

- 우리만의 고유한 가치를 보여주는 것. 

 

3.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생각하지 말자,

- 마음에 와 닿는가. 자신도 몰랐던 자기 마음을 알아주는 것에 사람들은 끌리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프롤로그이다. 

프롤로그만 읽어도 벌써 이 책의 뒷 내용이 너무너무 기대된다. 

 

목차

 

이 책의 9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목마다 말이 너무 이쁘다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SECRET 01 좋아 보이는 것은 잊히지 않는다 

사람의 기억 속을 파고드는 이미지의 비밀

예시가 너무 적절했다.

핑크색 스푼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배스킨라빈스

 

내 가게 다비치는 파란색 홍채 모양인데 이것만 가지고는 홍보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다.

파란색은 다비치보단 삼성 로고가 더 뚜렷하게 생각난다

어떻게 좀 더 홍보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이 더 시작되었다. 

 

SECRET 02 마법을 부리는 어울림의 비율 70 : 25 : 5  

여러 업체들의 예시를 잘 설명해준다

그리고 업종에 따라서 추천하는 색깔 톤 또한 너무나도 명확하다

읽어보면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비율의 포인트를 이렇게 설명 해준다

 

색상이 조화롭게 보일 때 그 비율은 

70%( 기본 색상 ) : 25% (  보조 색상 ) : 5% ( 주제 색상 )

이 비율로 배색된 공간을 보면 잘 어울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말 한눈에 쉽게 이해되는 게 이마트 사진이었다. 

 

p53. 비율의 예시를 이마트로 들어주어 이해가 쉬웠다

 

내 기억 속에 이마트 하면 노란색이다. 

 

하지만  흰색이 70%이며 까만색이 보조 색상이며 놀란 게 고작 5%  근데 이게 주제 색상으로 

단지 5% 만 가지고도 이마트는 노란색 

나도 매장 시안 홍보물을 발주할 때 파란색으로 대부분 하려고 했다. 

이런 포인트에만 파란색을 활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반대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색상은 다들 기억하고 있는가?라고 내용이 서술되어있다 

그랬다 나도 기억이 안 난다.. 

 

SECRET 03 보는 것만으로 감정이 생긴다. 

 

색의 배열만으로 10배의 매출을 올린다.

 

빨간색 과일을 초록색 바구니에 옮겨 담았더니 매출을 10배나 올랐다는 이야기 

보색 효과를 통해 제품을 좀 더 신선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게 한다는 내용 

결국 상품 진열할 때 좀 더 돋보일 수 있는 반대 색상을 배경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내용 

 

 

상품 케이스와 포장마저도 색상의 중요함 마저도 여기에선 설명해주고 있다 

작은 물건이지만 고가의 경우에는 검은색 케이스와 검정색 종이봉투가 필요하다. 

무게감을 좀 더 주기 때문이다. 이에 나도  우리 매장에 있는 검은색 쇼핑백이 있다.

비비엠이라는 브랜드 전용인데 앞으론

이 검은색 비비엠 쇼핑백을 잘 활용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ECRET 04 아름다워지는 빛의 색온도 3500K

어떤 곳이 사진 찍기의 명소가 되는가

 

우리 눈에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색온도는 일출 뒤 한 시간 후의 색온도 

즉 3500K라고 한다 

 

호텔 화장실의 약간 노란빛을 예시로 들었다. 

난 호텔 이라곤.. 본사 컨설턴트 일 때 갔었던 제주도 호텔 생활이 거의 다인 듯하다 

인스타그램에 보면 호텔 화장실에서 사진 찍는 여성분들을 봤더니 쉽게 이해가 가능했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빛의 온도로 인해 셀카를 많이 찍는다고 한다. 

셀카를 많이 찍는 곳에선 매출이 20% 오른다고 한다. 

 

하지만 내 가게는 굉장히 하얀색 조명으로 밝다. 셀카 찍기엔 하나도 적당하지 않은 곳인데..

우리 화장실 또한 밝은 하얀색 조명을 사용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화장실의 조명과 조금의 환경을 따스한 분위기로 바꾸어 볼까 한다. 

 

나중에 화장실 조명 바꾸면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SECRET 05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 

충분히 어둡게 충분히 밝게 차이를 이용하라.

 

여러 업체의 예시를 들었지만 굉장히 낯 뜨거운 내용이다.

온 매장이 너무나도 밝게 매장을 꾸며두어 상품을 보는데 편하지 않고 빨리 나가라는 느낌. 

우리 매장 또한 계속 밝은 조명만 사용했다. 필요한 부분은 다운 라이팅 또는 다른 색상의 레일 등을 설치해서

포인트를 줘야 될 것 같다. 

 

저기 갤러리아는 어디에 있는 갤러리아 일까.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궁금하다 어떻게 했을지 

나도 그런 포인트를 줘서 상품을 살려보고 싶다 

 

SECRET 06 45도 각도와 76cm의 마법 

머리 바로 밑으로 때리는 조명은 주위에 그림자가 지고 이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 머리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우리의 상품을 착용해볼 때 좀 더 이뻐 보이도록 45도로 볼 수 있는 작은 스탠드 거울에 

3500k의 조명을 비출 수 있는 led 거울이라면 훨씬 더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서 구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실제로 나는 우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님들께 " 아니 안경원 거울은 왜 이렇게 못생기게 나와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땐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고 자기가 못생긴 거면서 뭘 그래.. 라며 혼자 가끔 생각하기도 했지만 

여기까지 읽으니 이해가 갔다.. 

 

그동안 우리의 거울을 통해 상품을 착용하면 예뻐 보이지 않는다는 점.

빨리 바꿔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SECRET 07 10리를 걷게 만드는 동선의 비밀 

여기는 상품의 동선 위치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나는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큰 매장이 아니다 보니 많이 와 닿는 부분이 없었다. 

다음번에 또 읽을 땐 이 부분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다 

 

SECRET 08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드는 16cm의 비밀 

애플 매장에 가면 왜 뭐든 만져보고 싶을까

 

16cm의 비밀이 뭘까  

사람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중지 끝부터 손바닥 끝까지 길이가 16cm쯤 된다. 

우리의 상품은 저가부터 고가까지 너무나 다양한 가격이 있기 때문에 

모든 상품을 16cm로 할 순 없겠지만 고가의 제품은 변화를 줘야 함을 느낀다 

 

읽다가 뜨끔한 사실이 있다. 

 

매장은 창고가 아니다. 

상품은 늘어놓는 것만으로는 절대 시선을 끌 수 없다.

 

쉽게 보고 만지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번엔 내 가게에 제품 진열하는 엉망진창인 모습도 올리고 싶다. 

저가는 여러 개를 겹쳐서 잘 꺼내지도 못하게 디피를 하였다.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야겠다. 

 

황금 구역의 100 ~ 140 cm 

 

 

고객은 눈높이부터 무릎 높이까지의 물건만 살펴보고 그보다 낮거나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눈길을 주지 않는다 

 

100 ~ 140 cm  높이에 진열된 상품이 가장 잘 팔리는데 그래서 이곳은 ' 황금 구역 '이라 부른다 

 

SECRET 09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꾸는 가치의 힘 

 

좋은 내용이다.. 

나의 매장에 접목을 할 순 없을 것 같다..

 

한 권의 책 리뷰가 끝이 나버렸다. 

이 책을 읽기까지 나는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내가 하고 있던 좋아 보이는 것들을 매장에 지속적으로 접목을 하고 있었기에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급감되고 있지만 여전히 매출 성장하는 매장들은 존재한다. 

고객의 만족을 어떻게 더 이끌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 상품이 더 좋아 보이게 할 수 있을까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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